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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피지컬 : 아시아'를 향한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두 번째 퀘스트인 난파선 운송전에서 패배한 일본, 태국, 인도네시아, 필리핀 중 두 개의 국가가 공을 뺏지 못하면 탈락하는 '공 뺏기' 대결은 한 편의 드라마가 쏟아졌다. 거구의 일본 남성 선수인 이토이 요시오에게 매달려 버틴 인도네시아 여성 선수 피나의 근성은 깊은 여운을 안겼다. 서로 격렬히 싸운 후 존경의 마음을 담아 건넨 악수에서 스포츠맨십을 만날 수 있었고, 연달아 패배하며 절망적인 소용돌이 속에서도 끝까지 최선을 다한 선수들에게서 '명예로운 패배'가 무엇인지를 느낄 수 있었다. 아쉽게 탈락한 국가의 리더는 "하나의 목표를 위해 여기에 모였고 아름다운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라는 소회를 남겨 뭉클한 감동을 선사했다. 또한 "지금부터가 진짜 승부", "골리앗을 무너뜨릴 시간"이라는 지옥에서 생존한 데스매치 승리 국가들의 불타는 각오는 앞으로 펼쳐질 피지컬 전쟁을 더욱 기대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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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하자마자 글로벌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피지컬: 아시아' 7-9회는 오는 11일 오후 5시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시청자들을 만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공식] '피지컬 : 아시아' 이번 시즌도 일냈다..글로벌 3위](https://www.sportschosun.com/article/html/2025/11/05/2025110501000307500041501_w.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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