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재완의 ShowBIZ] K-POP의 가치와 비전을 제시하며 대한민국 음악 산업의 성장과 함께해온 글로벌 대표 K-POP 시상식 '2025 MAMA AWARDS(2025 마마 어워즈)'가 시상식을 더욱 풍성하게 빛낼 역대급 시상자 라인업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먼저, K-콘텐츠의 세계적인 인기몰이를 이끈 배우 주지훈, 최대훈, 이준혁, 전여빈이 참여한다. 영화 '신과 함께', 넷플릭스 '킹덤', 디즈니+ '조명가게' 등을 통해 K-콘텐츠를 글로벌에 알렸으며, 올해 넷플릭스 '중증외상센터'의 전 세계적 인기로 주요 시상식을 싹쓸이한 주지훈, 넷플릭스 '폭싹 속았수다'의 '학씨 아저씨'로 신드롬급 유행어를 만들며 백상예술대상 남우 조연상을 수상한 최대훈, TVING 오리지널 시리즈 '좋거나 나쁜 동재', 넷플릭스 '광장', SBS '나의 완벽한 비서' 등 매 작품마다 새로운 캐릭터를 선보이며 흥행을 견인해온 배우 이준혁, 영화 '검은 수녀들'로 제45회 황금촬영상 여우 주연상을 수상하고 최근 드라마 '착한 여자 부세미'에서 1인 2역까지 완벽 열연 중인 천의 얼굴 전여빈이 시상자로 나선다.
국내를 넘어 글로벌에 유쾌한 에너지를 선사한 K-예능스타와 톱클래스 모델도 이름을 올렸다. 국민프로그램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을 비롯해 매끄러운 진행실력과 공감능력으로 K-예능에서 자신만의 색깔을 맘껏 펼치고 있는 조세호, 웹예능 '살롱드립' 외 다수의 프로그램에서 발군의 진행 실력을 보여준 K-예능의 여제 장도연, 최근 tvN '콩 심은 데 콩 나서 웃음팡 행복팡 해외탐방(콩콩팡팡)'으로 돌아와 뛰어난 예능감을 보여주고 있는 배우 이광수, 모델 출신 배우로서 절제된 감각을 연기로 확장한 것은 물론 패션과 음악에 있어 스타일리시한 취향을 지닌 배우 이수혁, 럭셔리 하우스 브랜드 컬렉션 런웨이와 매거진 커버를 통해 커리어 하이를 장식하고 반전미 넘치는 입담을 자랑하는 모델 신현지가 참석한다.
이름만으로도 기대를 모으는 월드클래스급 스타 배우들과 새롭게 급부상 중인 배우들도 대거 합류했다. 최근 글로벌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넷플릭스 시리즈 '다 이루어질지니'에 이어 SBS 드라마 '키스는 괜히 해서!'로 돌아온 러블리한 배우 안은진, 안은진과 함께 '다 이루어질지니'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배우 노상현,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 티빙 드라마 '원경' 등 매 작품 강렬한 캐릭터를 열연해 주목받은 차주영, '더 글로리', '파묘' 등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전역 후 아시아 투어는 물론 차기작 결정과 함께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배우 이도현, 전 세계적인 신드롬을 일으킨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에서 보이스 액팅을 맡아 폭발적인 찬사와 주목을 받은 배우 안효섭과 아덴 조, tvN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 tvN '환혼: 빛과 그림자', 영화 '헌트' 등을 통해 다양한 필모를 쌓아가는 배우 고윤정, tvN '정년이'에 이어 최근 JTBC 드라마 '백번의 추억', 디즈니+ '탁류'까지 매 작품 탄탄한 연기력으로 자신만의 입지를 확고히 다진 배우 신예은, tvN '우리들의 블루스'를 시작으로 tvN '일타 스캔들', 넷플릭스 영화 '20세기 소녀', 영화 '청설' 등에 출연하며 주목할만한 신예로 떠오른 배우 노윤서, SBS 드라마 '귀궁'에서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고 tvN 새 드라마 '미스언더커버보스(가제)' 출연을 확정지은 배우 조한결이 홍콩 행에 오른다.
'2025 MAMA AWARDS'는 올해 시상식의 콘셉트로 'UH-HEUNG(어-흥)'을 내세웠다. 이는 다양한 지역, 인종, 문화 속에서 자신의 모든 것을 받아들이며, 나 답게 살아가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 외침을 뜻한다. K-POP 아티스트들의 역대급 퍼포밍 무대는 물론, 이들을 축하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인 각 분야별 트렌드 리더들의 시상을 통해 더욱 풍성하고 의미 있는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2025 MAMA AWARDS'는 글로벌 결제기술기업 비자(Visa)가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한다. 현지 시간 기준 11월 28일과 29일 이틀간 아시아의 메가 이벤트 허브로 주목받는 홍콩의 카이탁 스타디움에서 개최되며, 엠넷플러스(Mnet Plus)를 비롯한 다양한 디지털 플랫폼을 통한 실시간 글로벌 생중계로 전 세계 K-POP 팬들과 함께할 예정이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