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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싱크로율 100%에 빛나는 강태오와 김세정의 영혼 체인지가 온다.
앞서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 몸이 뒤바뀐 두 사람의 모습이 뜨거운 화제를 불러일으키기도 했던 상황. 이에 영혼 체인지를 더욱 실감 나게 그려내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한 강태오(이강 역)와 김세정(박달이 역)이 직접 그 과정을 밝혀 눈길을 끈다.
평소 촬영을 하면서 김세정이 연기하는 박달이의 모습을 유심히 관찰했다는 강태오는 "습관이나 짓는 표정, 감정, 말투 등 김세정이 녹여낸 박달이의 외적 캐릭터화를 가져오려고 노력했다. 따로 만나 리딩도 하고 주어진 상황에서 이 캐릭터라면 어떻게 생각할지에 대한 각자의 의견을 공유하기도 했다. 상대 대사도 서로 녹음해서 보내주기도 하면서 상부상조 했다"며 남다른 열의를 드러냈다.
이처럼 사소한 부분 하나까지도 심혈을 기울인 강태오와 김세정의 역대급 팀플레이가 극 중 이강과 박달이의 영혼 체인지를 어떻게 완성시켰을지, 또 어떤 웃음과 감동을 선사할지 궁금해진다.
시청자도 깜빡 속일 강태오와 김세정의 대체불가 케미스트리는 오는 7일 밤 9시 50분에 첫 방송되는 MBC 새 금토드라마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