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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JTBC 토일드라마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이하 '김 부장 이야기')가 입소문을 타고 시청률, 화제성, OTT 랭킹 삼박자를 모두 휩쓸며 흥행 질주 중이다.
'김 부장 이야기'는 세대별 고민과 갈등, 가족의 현실을 날카롭게 포착한 스토리와 리얼한 캐릭터 플레이가 강점이다. 감각적인 영상미, 세련된 연출, 매 장면에 녹아든 음악까지, 완성도 높은 제작이 드라마의 몰입도를 극대화하고 있다. 류승룡(김낙수 역)을 필두로 명세빈(박하진 역), 차강윤(김수겸 역) 등 김 부장 패밀리와 ACT 직원진의 내공 있는 연기가 작품의 현실감과 무게를 더한다.
최근 방송에서는 김낙수가 회사 내 대기업 부장 자리를 지키기 위해 사활을 건 총력전을 펼쳤지만, 결국 아산 공장 안전관리 팀장으로 좌천되는 파란만장한 전개가 펼쳐졌다. 영업직에서 갑작스럽게 현장직으로 내려온 김낙수의 고군분투와 새로운 환경 적응기가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린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