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원미, 美 5500평家 '추신수 박물관' 최초 공개..."남편은 수집광" ('하원미')

기사입력 2025-11-05 21:57


하원미, 美 5500평家 '추신수 박물관' 최초 공개..."남편은 수집광…

하원미, 美 5500평家 '추신수 박물관' 최초 공개..."남편은 수집광…

하원미, 美 5500평家 '추신수 박물관' 최초 공개..."남편은 수집광…

하원미, 美 5500평家 '추신수 박물관' 최초 공개..."남편은 수집광…

하원미, 美 5500평家 '추신수 박물관' 최초 공개..."남편은 수집광…

[스포츠조선 정안지 기자] 하원미가 남편인 추신수의 독특한 취미를 폭로했다.

5일 유튜브 채널 '하원미 HaWonmi'에는 "[미국편] 추신수를 폭로합니다"라면서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하원미는 "남편이 수집광이다. 뭐 하나에 꽂히면 그거를 종류별로 다 모아야 한다"며 "우표 모으고 수집하는 사람 있지 않나. 그런 애들 진짜 이해가 안 갔는데 그런 사람이랑 결혼을 했다"며 남편 추신수의 은밀한 취미 생활을 공개했다.

"살면 살수록 '정말 특이한 사람이구나' 느낀다"는 하원미는 "추신수가 메이저리그 30개 구만 야구장 흙을 다 모아서 메이저리그 사무국에 공증을 받았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기기도 했다.

먼저 하원미는 추신수가 좋아하는 레고를 공개, 그때 추신수가 "여기 나만의 공간"이라면서 하원미가 잘못 건들까 감시하기 위해 등장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추신수의 꿈의 공간인 레고방이 공개, 추신수는 신난 표정을 한 채 "이것도 움직인다"면서 최애 레고인 크롤러 크레인과 스타워즈 시리즈와 에펠탑을 공개했다.


하원미, 美 5500평家 '추신수 박물관' 최초 공개..."남편은 수집광…
또한 하원미는 집 안에 있는 추신수 박물관이자 운동하는 스포츠 컴플렉스를 공개했다. 농구장과 야구 배팅 하는 곳, 스크린 골프장에 웨이트룸까지 마련돼 있었다.

그곳에는 추신수의 또 다른 취미인 다른 선수들 피규어와 메이저리그 30구장에서 추신수가 직접 캐내 온 흙, 싸인볼과 액션 피규어 등이 전시돼 있었다.


그때 제작진은 "왜 모으시는 거냐"며 조심스럽게 물었고, 하원미는 "알 수가 없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또 다른 취미는 본인 야구 카드 모으기라고. 하원미는 "다 돈 주고 산거다. 원하는 야구 카드를 사려면 경매를 통해 사야 한다. 돈을 입찰해야 한다. 높게 입찰한 사람이 사는 거다"면서 "본인 야구 카드를 본인이 입찰해서 산거다. 자기애가 장난이 아니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그때 하원미는 "소원이 남편보다 일찍 죽는 거다. 난 이걸 내가 다 관리할 자신이 없다"며 한 숨을 내쉬어 폭소를 자아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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