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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안지 기자] 샘 해밍턴의 아들 벤틀리가 점점 성장 중인 농구 실력을 뽐냈다.
5일 윌벤져스 공식 SNS에는 "저는 아직 교체로 출전하거든요"라면서 영상이 게재됐다.
팀 유니폼을 입고 벤치에 앉아 있는 벤틀리. 현재 팀 주전이 아닌 교체 선수로 활약 중인 벤틀리는 이날은 형들을 위해 깜짝 워터 보이로 변신했다. 이 모습을 멀리서 지켜보던 엄마는 "형들 뛰어야 하니까 너무 안 됐다. 워터보이다. 형 물 챙겨주려고 한다. 착하다"면서 벤틀리에게서 눈을 떼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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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이난 벤틀리는 양손을 번쩍 들고는 엄마, 아빠를 향해 환한 미소를 지어보였다. 이에 엄마는 "팬 서비스 해달라"고 했지만, 벤틀리는 "시간 없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이때 제작진은 "형들을 위해 열심히 물 당번을 하고 있다. 많이 뛰고 싶다"면서 "그래도 2골이나 넣었다"면서 이날의 벤틀리의 활약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anjee85@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