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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휴먼 영화 '세계의 주인'(윤가은 감독, 세모시·볼미디어 제작)이 제47회 낭뜨3대륙영화제와 제20회 족자-넷팩아시안영화제, 제5회 홍해국제영화제의 경쟁 부문에 공식 초청됐다.
낭뜨3대륙영화제 부집행위원장 아이샤 라힘은 "'세계의 주인'이 보여주는 친밀한 시선에 깊이 감동했다"라며 "윤가은 감독의 시선은 놀라울 정도로 아이들과 청소년의 세계를 섬세하게 포착한다. 각각의 인물들은 저마다의 방식으로 세계를 둘러싼 불안정한 경계에 대해 성찰하고, 반응하며, 맞선다. 우리는 이 작품이 전 세계의 공감을 불러일으킬 것이며, 감독의 대담하고도 섬세한 비전에 영감을 받을 거라고 믿는다"라는 코멘트를 남겼다.
또한, '세계의 주인'은 낭뜨3대륙영화제에 이어 제20회 족자-넷팩아시안영화제와 제5회 홍해국제영화제까지 연이은 경쟁 부문 초청 소식을 전했다. 두 영화제는 각각 인도네시아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리는 최대 규모의 영화제로, '세계의 주인'은 족자-넷팩아시안영화제에 한국 감독 연출작 최초로 초청되어 한국 영화의 위상을 전 세계에 알릴 예정이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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