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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정경호가 등장만으로도 신문 1면을 장식하는 스타 법조인이 된다.
이렇듯 대내외적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던 강다윗은 뜻밖의 사건에 휘말리며 휘황찬란하던 일상을 한순간에 잃는다. 돌연 볕 한 줌 들지 않는 허름한 사무실에서 일하는 무보수 공익변호사가 되는 것. 완벽했던 성공 가도를 벗어나 인생의 새 국면에 들어선 강다윗이 과연 그 험난한 일상에 무사히 적응할 수 있을지 궁금증이 쏠린다.
공개된 사진에서는 판사든 공익변호사든, 직함에 상관없이 여유를 잃지 않는 강다윗의 모습이 포착돼 호기심을 자극한다. 수많은 취재진 앞에서도 흔들림 없는 미소로 오라(Aura)를 발산하던 판사 강다윗은 공익변호사가 된 뒤에도 여전한 자신감으로 존재감을 빛낸다. 무엇보다 화려한 무대는 사라졌지만 '나는 나'라는 듯한 눈빛은 앞으로 펼쳐질 그의 프로보노 라이프를 기대케 한다.
속물 판사에서 공익변호사로 거듭난 정경호의 반전 인생은 오는 12월 6일 밤 9시 10분에 첫 방송될 tvN 새 토일드라마 '프로보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