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김준석 기자] 배우 장가현이 학창 시절 당했던 심각한 학교폭력을 털어놓으며 대중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괴롭힘은 결국 폭력으로 이어졌다. 장가현은 "진짜 일진과 싸웠는데 내가 이겼다. 그랬더니 그 아이 언니가 소년원 출신이라 친구들까지 불러 단체로 맞았다"고 밝혀 충격을 더했다.
시간이 흘러 배우로 얼굴을 알린 뒤, 그는 뜻밖의 연락을 받았다고 했다. 장가현은 "TV에 내가 자꾸 나오던 즈음, 그 일진이 SNS로 '잘 지내냐', '기억나냐'며 보고 싶다고 메시지를 보냈다"며 "정말 어이가 없었다. 끔찍했던 기억이 떠올랐다"고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한편 장가현은 2000년 015B 객원 보컬 출신 가수 조성민과 결혼해 1남 1녀를 자녀로 뒀으나 2020년 이혼했다. 이후 두 사람은 2022년 TV CHOSUN '우리 이혼했어요2'에 함께 출연해 화제가 됐다.
narusi@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