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현, ♥최준혁과 러브스토리 최초 공개 "소개팅서 첫눈에 반해"

기사입력 2025-11-06 19:53


전지현, ♥최준혁과 러브스토리 최초 공개 "소개팅서 첫눈에 반해"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전지현이 남편 최준혁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6일 '공부왕찐천재 홍진경' 채널에는 '유튜브 최초출연! 전지현이 처음 밝히는 데뷔부터 결혼까지 인생 풀스토리'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전지현은 데뷔 계기를 묻자 "어렸을 때 아는 언니가 모델이었다. 같이 촬영장 구경 갔다가 그걸 계기로 운 좋게 잡지 표지 모델로 데뷔하게 됐다"고 밝혔다.

'청담동 토박이'라는 소문에 대해서는 "청담동에서 태어나고 자라기는 했는데 당시는 사실 지금처럼 높은 빌딩이 많았던 건 아니고 논하고 밭도 많았던 것 같다"고 말했다. 학창 시절 인기에 대한 질문에는 "워낙 어렸을 때 데뷔했다 보니까 오히려 그럴 기회가 별로 없었던 거 같다"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전지현, ♥최준혁과 러브스토리 최초 공개 "소개팅서 첫눈에 반해"
32세에 결혼해 결혼 13년 차인 전지현은 남편과의 만남에 대해 "소개로 만났다. 처음에는 부담스러워서 소개팅에 안 나가고 싶었다. 근데 소개해 주는 친구가 너무 잘생겼다고 그래서 마음은 부담스러웠지만, 몸은 나도 모르게 그 자리에 가 있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전지현은 남편의 첫인상에 대해 "정말 (주선자) 말대로 너무 잘생겼더라. 첫눈에 반했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 남편의 별명이 '을지로 장동건'이었다는 소문에 대해 "회사가 아마 거기여서 그랬던 거 같다"고 말했다.

한편 전지현은 남편 최준혁과는 초등학교 동창으로 졸업 후 연락 없이 지내다 2010년 지인의 소개로 만나 2012년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최준혁은 외국계 은행에서 근무하는 것으로 알려졌던 인물로 알파 자산운용 대표인 최곤 회장의 차남이기도 하다. 시할머니는 한복 디자이너 이영희이고 시어머니 역시 유명 패션 디자이너로 활동 중인 이정우이다.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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