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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MBC 새 예능 '극한84'가 '기안84 러닝 크루 모집' 예고 영상을 공개하며 또 한 번 화제를 모으고 있다.
기안84는 달리기의 장점을 진지하게 설명하던 중, 특유의 엉뚱한 생각으로 많은 사람들이 솔깃할 만한 '기안84식 러닝의 진짜 매력'을 설파한다. "누구랑 뛰는지가 되게 중요하더라. 요즘 젊은 남녀들이 같은 공감대와 취미로 러닝 크루를 만들어서 뛰더라. 러닝 크루가 커지면서 미국에서 데이트 앱이 망했다고 하더라"며 뜻밖의 이야기를 꺼내 폭소를 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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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안84는 "예전에 제가 뛰는 걸 보고 달리기를 시작했다는 분들도 많다고 들었다"며, "'극한84'를 통해 달리기를 시작하거나 이미 뛰고 계신 분들에게도 영감을 줄 수 있으면 좋겠다. 많은 지원 부탁드린다"고 덧붙이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달리기의 매력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는 진심을 전했다.
이번 예고를 통해 '극한의 러너'에서 '도전을 나누는 러너'로 확장된 기안84의 모습이 드러나며,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이 한층 높아지고 있다.
MBC 초극한 러닝 예능 '극한84'는 오는 30일(일) 오후 9시 10분 첫 방송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