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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손흥민과 생각이 똑같은 레전드가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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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팀을 찾아야 했던 데 헤아는 여러 구단의 제안을 받았다. 프리미어리그(EPL) 구단들도 관심을 보였고, 사우디아라비아에서는 엄청난 수준의 연봉을 제시하기도 했다. 놀랍게도 데 헤아는 어느 구단과도 합의하지 않고 1년 동안 안식년을 가지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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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사우디로 이적하지 않은 이유와 동일했다. 손흥민도 "프리미어리그가 좋고, 할 일이 많다고 생각한다. (기)성용이 형이 한번 이야기하지 않았었냐. '대한민국의 주장은 중국에 가지 않는다'라고. 저한테 지금은 돈이 중요하지 않다. 제가 좋아하는 축구를 한다는 자부심과 좋아하는 리그에서 한다는 게 중요하다. 아직도 EPL에서 해야 할 숙제도 많다"며 사우디를 거절했던 이유를 밝힌 바 있다.
데 헤아도 손흥민과 같은 생각을 했고, 사우디가 보낸 오일머니의 유혹에 흔들리지 않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