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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그룹 아일릿(ILLIT)이 'NOT CUTE ANYMORE(낫 큐드 애니모어)'라는 신보명만으로 팬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트랙리스트에서도 아일릿은 계속해서 'NOT CUTE'를 외친다. 타이틀곡 'NOT CUTE ANYMORE'는 마냥 귀엽게만 보이고 싶지 않은 마음을, 수록곡 'NOT ME'는 누구도 나를 규정할 수 없다는 의지를 담았다. 이는 기존 이미지를 부정하는 것이 아니라, 아직 세상에 드러나지 않은 '진짜 나'의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주는 당찬 선언이다.
특히 타이틀곡은 미국 빌보드 '핫 100' 1위, 그래미 후보에 오른 글로벌 프로듀서 재스퍼 해리스(Jasper Harris)가 프로듀싱을 맡고, 샤샤 알렉스 슬론(Sasha Alex Sloan)과 유라(youra) 등 국내외 싱어송라이터들이 힘을 보태 아일릿의 음악적 변신에 대한 기대감을 수직 상승시켰다. 여기에 윤아와 민주, 모카는 수록곡 크레디트에 이름을 올려, 한층 성장한 면모를 보여줄 예정이다.
오는 10일과 12일에는 멤버들의 비주얼이 담긴 콘셉트 포토가 최초 공개된다. 이어 아일릿은 17일 뮤직비디오 무빙 포스터, 21일과 23일 오피셜 티저 2편을 선보인다. 대망의 신보와 뮤직비디오는 24일 오후 6시 공개된다.
아일릿은 컴백에 앞서 8~9일 양일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2025 ILLIT GLITTER DAY IN SEOUL ENCORE(2025 아일릿 글리터 데이 인 서울 앙코르)'를 열고 팬들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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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