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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이스포츠 대학리그'가 지난 2일 전국본선을 마치고 지역별 결선진출전을 이어가고 있다.
9월에 개막한 전국본선은 2일까지 4주차를 끝으로 마무리됐다. 전국본선 결과 '리그 오브 레전드' 종목에서는 오산대, 국제대, 신구대, 경상국립대 등 4개교, 'FC 온라인'에선 경상국립대, 대경대, 경동대, 단국대가 전국결선에 직행했다.
지역별 결선진출전에서도 전국결선 진출권을 획득할 수 있는데, 앞서 열린 호남권 결선진출전에서는 전남과학대(리그 오브 레전드)와 호남대(FC 온라인)가, 영남권 결선진출전에서는 부산대(리그 오브 레전드)와 영산대(FC 온라인)가 출전권을 각각 차지했다.
전국결선은 22~23일 이틀간 광주광역시에 위치한 광주이스포츠경기장에서 열린다. 전국결선에서는 전국본선을 통해 직행한 대학과 결선진출전에서 출전권을 획득한 대학이 맞붙을 예정이다.
한편 2025 이스포츠 대학리그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e스포츠협회와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공동으로 주관하며, 한국콘텐츠진흥원, 라이엇 게임즈, 넥슨코리아, 삼성전자, 시디즈, 골스튜디오, SK 텔레콤이 후원한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