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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방송인 현영이 자신의 출생 비화부터 잊힌 '가수 시절'까지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이날 현영은 모델·방송인뿐 아니라 가수로도 5집을 낸 이력을 공개했다. 그는 "곡을 내긴 정말 많이 냈다. 5집까지 냈다"며 "대표곡 '누나의 꿈'이 한때 이효리 씨보다 인기 있었다. 그다음부터는 망했다"고 솔직히 털어놔 폭소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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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만은 "노래를 직접 한 소절 불러달라"고 요청했고, 현영은 "누나의 꿈"을 즉석 열창하며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슈퍼모델로 데뷔 후 예능에서 '현영표 하이톤'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았던 그는 현재 화장품 브랜드 CEO이자 인플루언서로 활약 중이다. 현영은 "지금이 뷰티 쇼호스트 4년 차다. 바쁘게 살면 5년, 10년 후 내 삶에 그 흔적이 남더라"며 "새로운 내가 자라고 있는 느낌이다. 브랜드로도 나 자신이 커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1976년생인 현영은 2012년 4살 연상의 금융인 남편과 결혼해 슬하에 1녀1남을 두고 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