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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준석 기자] 배우 최진혁이 코인 투자 사기 피해를 당한 일화를 공개했다.
특히 평소 요리에는 소질 없는 최진혁을 위해 박경림이 도움을 주기 위해 나섰다.
이는 최진혁을 배우로 데뷔할 수 있게 해준 은인에게 선물하기 위함이었다. 최진혁은 "이분 아니었으면 배우로 데뷔조차 못 했을 것"이라고 밝혔다.
최진혁은 최수종을 위해 음식을 정성껏 준비했고, 제대로 대접을 하는 모습을 보였다.
식사 중 박경림은 "최진혁을 옆에서 보면 답답할 때가 한 두번이 아니다. 엄한데 돈을 쓴다"라고 폭로했다.
최진혁은 "코인을 채굴하는 회사가 있었다. 아는 지인이 코인에 천만원을 넣으면 백 만 원 씩 이자가 나온다고 하더라. 그래서 금액을 많이 넣으면 넣을수록 이자가 커지는 거다. 그걸 제가 실제로 목격을 했다. 그때가 내가 좀 힐들때였는데 코인으로 재테크를 해보려고 했다. 그러고 나서 두 달은 이자가 꼬박꼬박 잘 들어오더라. 근데 하루 아침에 사이트가 폐쇄가 됐다"라며 사기를 당한 걸 언급했다.
최수종은 "순진하다"라고 이야기했고, 박경림은 "네가 들어가서 망한거다"라고 지적해 웃음을 자아냈다.
narusi@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