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혁, '코인 10% 이자' 믿었다 사기…"사이트 하루아침에 폐쇄"

기사입력 2025-11-10 06:00


최진혁, '코인 10% 이자' 믿었다 사기…"사이트 하루아침에 폐쇄"

최진혁, '코인 10% 이자' 믿었다 사기…"사이트 하루아침에 폐쇄"

최진혁, '코인 10% 이자' 믿었다 사기…"사이트 하루아침에 폐쇄"

최진혁, '코인 10% 이자' 믿었다 사기…"사이트 하루아침에 폐쇄"

[스포츠조선 김준석 기자] 배우 최진혁이 코인 투자 사기 피해를 당한 일화를 공개했다.

9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배우 최진혁이 자신의 인생을 바꾼 은인 최수종과의 감격스러운 재회가 공개됐다.

이날 최진혁은 평소 절친한 누나 박경림과 함께 '인생의 은인'을 위한 김장을 하기 시작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평소 요리에는 소질 없는 최진혁을 위해 박경림이 도움을 주기 위해 나섰다.

이는 최진혁을 배우로 데뷔할 수 있게 해준 은인에게 선물하기 위함이었다. 최진혁은 "이분 아니었으면 배우로 데뷔조차 못 했을 것"이라고 밝혔다.

최진혁이 기다리던 은인의 정체는 바로 '시청률의 제왕' 배우 최수종이었다.

최진혁은 최수종을 위해 음식을 정성껏 준비했고, 제대로 대접을 하는 모습을 보였다.

식사 중 박경림은 "최진혁을 옆에서 보면 답답할 때가 한 두번이 아니다. 엄한데 돈을 쓴다"라고 폭로했다.


최진혁은 "코인을 채굴하는 회사가 있었다. 아는 지인이 코인에 천만원을 넣으면 백 만 원 씩 이자가 나온다고 하더라. 그래서 금액을 많이 넣으면 넣을수록 이자가 커지는 거다. 그걸 제가 실제로 목격을 했다. 그때가 내가 좀 힐들때였는데 코인으로 재테크를 해보려고 했다. 그러고 나서 두 달은 이자가 꼬박꼬박 잘 들어오더라. 근데 하루 아침에 사이트가 폐쇄가 됐다"라며 사기를 당한 걸 언급했다.

최수종은 "순진하다"라고 이야기했고, 박경림은 "네가 들어가서 망한거다"라고 지적해 웃음을 자아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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