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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채널A '하트시그널4' 출신 김지영이 열애 사실을 고백한 가운데 남자친구의 정체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지영은 "연상의 비연예인이다. 다정하고 우직한 사람이다. 연예계와 거리가 먼 분이라 적응하는데 시간이 좀 걸릴 것 같다"고 남자친구를 소개했다.
두 사람의 사랑의 오작교는 '하트시그널4'에 함께 출연했던 이주미였다. 김지영은 "소개팅은 아니었고 행사장에서 집 방향이 같아 같이 택시를 타고 가는데 2차 가겠냐고 묻더라. 오빠가 너무 급발진 해서 도망 다녔다"고 회상했다. 남자친구는 "툭 하면 연락했다. 두 번째 만날 슌까지 얼마나 여러번 까였는지 보고 충격 받았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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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네티즌은 "독서모임 스타트업 사장 같더라. 그 남성 SNS에 남성이 초대받은 싱가포르 행사에 김지영도 따라가서 같은 날짜에 같은 호텔 배경이랑 행사장 배경 올렸다"는 댓글을 달기도 했다.
김지영은 승무원 출신 인플루언서로 '하트시그널4'를 통해 얼굴을 알렸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