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하선 "사람 아닌 악마"…泰 '드럼통 살인' 韓人 3명 열손가락까지 잔혹 훼손 잔혹(히든아이)

기사입력 2025-11-10 08:49


박하선 "사람 아닌 악마"…泰 '드럼통 살인' 韓人 3명 열손가락까지 잔…

[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태국에서 발생한 한국인들만 노린 '드럼통 살인사건'이 충격을 줄 예정이다.

10일 저녁 8시 30분, MBC 에브리원에서 CCTV, 바디캠, 블랙박스 등 다양한 영상을 통해 사건·사고를 분석하는 범죄 분석 코멘터리 프로그램 '히든아이'가 방송된다.

라이브 이슈에서는 30대 한국인 남성이 드럼통 안에 유기된 채 발견된 '파타야 드럼통 살인사건'을 조명한다. 이 사건은 엽기적인 시신 처리 방법뿐만 아니라, 피해자의 열 손가락을 모두 훼손하는 잔혹한 범죄 행각으로 태국과 한국에 큰 충격을 안겼다. 범인들은 해외여행을 온 관광객은 피해를 당해도 바로 신고하지 못한다는 점을 노려 피해자를 협박해 돈을 갈취하려는 범죄를 계획했다. 더 믿기 힘든 건 가해자 3명이 모두 한국인이었다는 사실.


박하선 "사람 아닌 악마"…泰 '드럼통 살인' 韓人 3명 열손가락까지 잔…

박하선 "사람 아닌 악마"…泰 '드럼통 살인' 韓人 3명 열손가락까지 잔…
이들은 CCTV 위치 파악을 위해 장소를 미리 답사하고, 도구까지 준비했으며 피해자와는 친분을 쌓아 경계심을 허무는 등의 치밀한 모습까지 보였다. 살해 후 시신 유기를 위해 도구를 사러 다니며 커피까지 마시는 태연한 범인들의 모습에 박하선은 "전혀 반성하는 기미가 없다, 사람이 아닌 악마다"라고 경악했다. 이들은 경찰에 꼬리가 잡히자, 서로를 범인으로 지목하는 등 끝까지 비상식적인 태도를 보여 많은 이들의 공분을 샀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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