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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은 글로벌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신작 오픈월드 액션 RPG '일곱 개의 대죄: Origin(오리진)'의 비공개 시범 테스트(CBT)에서 호평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CBT 참가자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응답자의 93% 이상이 정식 출시 이후 플레이 의향을 밝혔다. 참가자들은 그래픽, 스토리, 전투 등 '일곱 개의 대죄: Origin'의 주요 콘텐츠 전반에서 85% 이상이 긍정적으로 평가했으며, 특히 원작 애니메이션의 높은 재현도, 오픈월드의 퀄리티 및 탐험 재미, 세계관 몰입감을 강화하는 스토리, 태그 액션과 스킬 연출, 액션성 등에 대해 호평했다.
파티 플레이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도 나왔다. 참가자들은 '다른 이용자와 필드에서 함께 돌아다니는 점이 새롭다', '오픈월드에 멀티 요소가 녹아져 있어 몰입감이 배가 된다', '친구랑 탐험하면서 풍경보는 재미가 있다' 등의 의견을 나타냈다.
넷마블 관계자는 "이번 CBT를 통해 수집된 피드백을 바탕으로 UI·UX, 조작감, 편의 기능 등 전반적인 완성도를 한단계 더 끌어올릴 계획이다. 정식 출시까지 이용자 경험을 최우선으로 개발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내년 1월 28일 출시 예정인 '일곱 개의 대죄: Origin'은 전 세계 누적 판매 5500만 부 이상을 기록한 인기 만화 '일곱 개의 대죄' IP를 기반으로 한 오픈월드 액션 RPG다. 브리타니아 대륙을 자유롭게 탐험하고, 위기 상황에서 영웅을 교체하는 태그 전투, 영웅들의 강력한 합기, 무기와 영웅 조합에 따라 변화하는 액션을 즐길 수 있다. 콘솔·PC·모바일 플랫폼으로 글로벌 동시 출시된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