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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뉴진스 민지 하니 다니엘이 기습 복귀를 선언했다.
이에 어도어는 "세 멤버의 복귀 의사에 대해 진의를 확인 중"이라고 어리둥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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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도어가 멤버들을 상대로 제기한 기획사 지위보전 및 광고계약 등 체결 금지 가처분 신청과 전속계약 유효확인 소송에서는 어도어와 하이브를 '가정폭력을 하던 아버지'에 비유했고, '하이브 근처에만 가도 심장이 뛴다' '우울증 약을 복용 중이다' '학폭 피해자'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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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