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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수현기자] 배우 김가은이 10년 열애 끝에 윤선우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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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쁘게 꾸며진 식장에는 김가은 윤선우의 웨딩사진이 가득했다. 김가은은 "뭘 해도 돌잔치급 리액션을 받는다"며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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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김가은은 "살 많이 뺐다"라는 말에 "어제 반신욕으로 두 시간 절였다"며 결혼식을 위해 극한 다이어트를 했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예쁜 노을이 지는 시간, 양가 어머님들이 서로 인사하고 신랑 윤선우가 힘차게 입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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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등장한 김가은은 "들어가기 직전에 살짝 떨렸는데 사랑하는 사람들이 같이 맞이해주는 시간이 너무 따뜻해서 마음이 몽글몽글해지고 따수워졌다"면서 "그리고 저 끝에 날 기다리고 있는 선우를 보니 마냥 행복하고 웃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무사히 결혼식을 마친 김가은은 집에 돌아와 배달 떡볶이를 시켜 먹으며 윤선우와 회포를 풀었다.
shyun@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