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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김정민, 루미코가 일본 데이트 중 부부싸움을 했다.
하지만 달콤했던 하루는 예상치 못한 균열로 인해 갈등으로 번진다. 롤러장에서 앞서나가는 김정민을 향해 루미코는 "왜 나를 버리고 가냐"며 소리치고, 급기야 넘어져 팔목을 다치는 사고까지 발생한다. "기분 나쁘고, 서운했다"는 루미코의 솔직한 인터뷰는 당시의 감정을 고스란히 전달한다.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온 시간만큼이나, 서로에게 하고 싶었던 말들이 이어지며 관계의 온도를 다시 확인하는 순간들이 펼쳐진 것. 이에 스튜디오의 문소리는 "그냥 미안하다고 하면 될 것!"이라며 웃음 섞인 조언을 건네, 공감을 자아낸다. 그럼에도 감정의 골은 쉽게 가라앉지 않고 결국 "우리 이혼이야"라는 루미코의 선언(?)에, 김정민이 집을 나가는 장면이 포착돼, 위기감이 극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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