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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레전드 웹툰 '재혼 황후'가 실사판으로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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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목소리가 들려', '피노키오',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등 섬세한 감정 묘사와 유려한 연출력으로 인정받아 온 조수원 감독이, 극본은 '경이로운 소문'으로 OCN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여지나, 현충열 작가가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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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저도 대중께 보여지는 배우다 보니까, 나비에가 황후로 보여지는 모습을 신경쓰는 모습은 좀 저와 비슷한 것 같다"라며 고개를 끄덕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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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캐릭터와 저와 신체 조건이 똑같다. 다른 점은 안타깝게도 그만큼의 권력과 재력이 없다는 것이다"라고 웃었다.
이세영은 화려한 미모를 가진 도망 노예 라스타를 연기한다. "판타지 작품으로는 작품을 해본 적이 없다"는 이세영은 "새로운 캐릭터이기도 하고, 정부 역할이다. 선배님들께 많이 배우면서 작품에 참여하면 좋겠다는 생각이다"고 전했다.
현장 분위기에 대해서는 주지훈은 "잘 돌아갈 때는 화기애애하고, 잘 안 돌아갈 때는 냉랭하기도 한다"며 웃었다. 그러자 막내 이세영은 "저희 캐릭터가 다 다르기 때문에 실제로 재밌다. 언니, 오빠들이 따뜻하게 받아주셨다"라고 거들었다.
사극에 참여한다는 점에서는 신민아가 "퓨전 사극 말고는 현대극만 찍어봐서 걱정도 되고 기대도 됐다. 그래도 로맨스 판타지기 때문에, 서양과 동양 그 어딘가에 있는 궁 이야기다. 처음에는 낯설었다. 그런데 왕관도 쓰고 드레스도 입는 높은 신분을 연기하니, 나쁘지 않은 것 같더라"며 만족감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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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디즈니+ 오리지널 프리뷰 2025'는 디즈니+에서 공개 예정인 APAC(아태지역) 및 글로벌 오리지널 콘텐츠를 미리 만나볼 수 있는 행사다. 이날 한국과 일본 등 APAC 오리지널을 비롯한 일반 엔터테인먼트 라인업이 소개됐다. 이 행사에는 약 100여명의 한국 취재진을 포함, 일본, 미국, 홍콩, 대만,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태국, 호주, 멕시코, 브라질 등 14개 국가 전세계 400여명의 취재진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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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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