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 쭉 빠진' 신지, 팬들도 놀랐다...♥문원 논란에 '마음고생 다이어트' 여전

기사입력 2025-11-13 15:27


'살 쭉 빠진' 신지, 팬들도 놀랐다...♥문원 논란에 '마음고생 다이어…

[스포츠조선 김수현기자] 그룹 코요태의 신지가 살이 많이 빠진 모습으로 근황을 전했다.

13일 신지는 무대에 오르기 전 헤어 메이크업을 모두 마치고 대기실에서의 모습을 공개했다.

원래도 날씬한 신지는 최근 예비신랑 문원과 관련한 각종 구설수에 휩싸이면서 더욱 살이 빠져 안타까움을 자아낸 바 있다.

지난 7월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신지는 "나는 눈 뜨면 뉴스부터 본다"면서도 "근데 한동안 내 뉴스가 많이 나와서 안 봤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앨범 나올 때 신지랑 형이랑 몸 만들고 식단 조절하지 않았냐. 너무 고맙더라"라는 ?喚× "미안한데 나는 식단 조절 안 했다. 마음 고생으로 살이 빠졌다"고 잔심 섞인 농담을 했고 김종민은 "그게 제일 큰 다이어트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살 쭉 빠진' 신지, 팬들도 놀랐다...♥문원 논란에 '마음고생 다이어…
당시 신지의 마음고생 고백에 SNS에는 그를 응원하는 팬들의 메시지가 이어지기도 했다.

한편 신지는 7세 연하 가수 문원과 내년 결혼한다. 하지만 문원이 돌싱이며 딸이 있다는 사실이 공개되자, 이혼 사유 등 사생활과 관련한 의혹이 제기되며 부정적인 여론이 확산됐다.

또한 유튜브 내에서의 태도도 논란이 됐다. 문원은 교제 전 딸 있는 돌싱남임을 밝히지 않은 점, 신지가 유명한 줄 몰랐다고 한 점, 전처에게 존칭을 쓰면서 7세 연상인 신지에게는 '이 친구'라고 부른 점 등으로 구설에 올랐다.


김종민과 빽가에게 나잇살을 언급하는 등 부적절한 언행으로 많은 지적을 받기도 했다.

이에 대해 신지는 "여러분들께서 보내주신 관심과 우려의 말씀들을 충분히 이해하고 있다, 고민하고 더 살피도록 하겠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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