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2027시즌부터 손흥민이 상당한 고생을 할 것으로 보인다.
|
매체는 '추춘제로 전환되면 MLS는 여름 이적시장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된다. 현재 MLS의 시즌 중간에 해당하는 여름은 세계 대부분의 리그가 이적 거래를 활발히 진행하는 시기여서, MLS 구단들이 선수 영입과 판매에서 불리한 위치에 있었다. 일정이 바뀌면 자유이적(FA)과 선수 판매 수익 모두에서 이점을 얻을 수 있다'며 MLS가 왜 대회 시즌을 바꾸려고 하는지 설명했다.
|
변화는 충분히 합리적으로 보이지만 MLS도, K리그와 마찬가지로 날씨가 문제다. 손흥민이 있는 LA는 사계절 내내 날씨가 좋은 편이라 큰 문제가 없지만 캐나다나 미국 북부로 원정을 떠났을 때가 문제다. 캐나다의 겨울은 한국의 겨울보다 추울 때가 있으며 폭설 가능성도 충분하다.
|
또한 내년 3월 안에 투표가 이뤄지지 않으면 추춘제 변경 및 리그 구조 변화는 2028시즌부터 적용된다. 각 구단들이 스폰서십과 상업 계약, 시즌권 판매 구조 등을 미리 조정해야 하기 때문이다.
마지막 관문은 선수협회(MLSPA)의 동의다. 선수들의 휴가 및 프리시즌 일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MLSPA에서 동의해주지 않는다면 리그의 큰 변화는 불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