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비리그 합격한 신세계 애니→13살 안무가 베일리까지? ‘아는 형님’ 뒤집은 올데이 프로젝트

기사입력 2025-11-14 11:00


아이비리그 합격한 신세계 애니→13살 안무가 베일리까지? ‘아는 형님’ …

[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괴물 신인 보이그룹 올데이 프로젝트(ALLDAY PROJECT)가 '아는 형님'에 완전체로 출격한다.

15일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에는 지난 6월 혜성처럼 등장해 화제를 모은 올데이 프로젝트가 첫 예능 도전에 나선다. 데뷔 후 처음으로 단체 예능에 출연하는 만큼, 멤버들의 솔직한 입담과 유쾌한 케미가 폭발할 예정이다.

이날 멤버 애니는 "부모님이 아이비리그에 합격해야 가수의 꿈을 허락해 주셨다. 사실 합격할 줄 모르셨던 것 같다"며 반전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이어 "활동명 '애니'는 영어유치원 원장님이 지어준 이름이다. 지금은 부모님도 애니라고 부르고, 엄마는 본인을 '애니 맘'이라고 부르신다"고 덧붙여 형님들의 웃음을 자아낸다.

울산 출신 타잔은 등장부터 구수한 사투리로 존재감을 드러내며, 경상도 출신 강호동과의 '뜻밖의 인연'을 공개해 폭소를 유발한다. 이어 "장발 세팅 시간이 여자 멤버들과 비슷하다"며 너스레를 떨어 분위기를 달군다.

멤버 베일리는 "13살부터 안무가로 활동해 빅뱅 태양, 블랙핑크 리사, 샤이니, 레드벨벳, 에스파 등의 안무에 참여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한다. 실제로 올데이 프로젝트의 안무 역시 베일리의 작품으로, 멤버들은 "무대 위에서는 진짜 카리스마가 폭발한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 베일리는 직접 만든 안무를 현장에서 선보이며 프로다운 퍼포먼스를 펼친다.

또한 우찬은 "데뷔 전 이수근의 랩 선생님이었다"고 밝혀 이수근을 깜짝 놀라게 한다. 그는 과거 화제를 모았던 '산타 밈'으로 인해 "대중교통에서 모르는 사람이 '산타 없다, 우찬아'라고 하거나, 낯선 번호로 전화 와서 '산타 없다'고 말하고 끊는 경우도 있었다"고 털어놔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마지막으로 영서는 "회사에서 받은 예명 후보 리스트를 보고 충격을 받아 본명으로 활동을 결심했다"며 어떤 이름이었는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한편, '괴물 신인' 올데이 프로젝트의 첫 완전체 예능 나들이는 15일 오후 9시 JTBC '아는 형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