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비, 광고에 또 속았다..."무려 3개에 38000원인데"

기사입력 2025-11-14 16:53


아이비, 광고에 또 속았다..."무려 3개에 38000원인데"

[스포츠조선 정안지 기자]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아이비가 SNS 광고에 속았다.

아이비는 14일 SNS를 통해 자신의 일상을 공유했다.

사진 속에는 아이비가 구매한 피치 사과가 담겨있다. 보는 이들의 입맛을 돋구게 하는 피치 사과. 그러나 이때 아이비는 "SNS 광고에 속았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SNS 광고를 보고 무려 3개에 38000원인 피치 사과를 샀다는 아이비. 그러나 피치 맛이 안 난다고.

아이비는 "SNS 광고에 또 속은 나. 피치 사과라는데 세개에 38000원인데 피치맛은 왜 안 나는데"라면서 "사과 자체는 너무 맛있는데 복숭아 향은 없어"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한편 현재 뮤지컬 '레드북' 무대에 오르고 있는 아이비는 지난 12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뮤지컬 배우로 자리 잡은 이후의 고충도 솔직히 털어놨다.

아이비는 "2016년 '아이다' 이후 무대 공포증이 생겼다. 오늘도 약을 먹고 나왔다"라며 "낯선 공간에 서는 게 아직도 두렵다"라고 고백했다. 완벽주의 뮤지컬 배우의 인간적인 면모가 시청자들의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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