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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리의 보컬 김승재는 "대상에 호명됐을 때 심장이 내려앉는 느낌이었다"며 "어떤 대회에서도 대상을 받아본 적이 없는데 정말 기쁘다. 눈물이 날 것 같은데 꾹 참고 있다"는 소감을 밝혔다.
대회 금상은 전유동, 은상은 프리즘, 동상은 손다연에게 돌아갔다. 특별상인 CJ문화재단상은 프리즘이, 유재하 동문회상은 전유동이 받았다.
CJ문화재단은 수상자 10팀에 대상 500만원, 금상과 은상 각 250만원과 200만원 등 총 2천2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36기 유재하동문 기념앨범' 제작과 발매를 지원하고 기념 공연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본선 경연을 앞두고 CJ문화재단과 관악문화재단은 유재하음악장학회와 3자 후원 결연을 맺었다. 세 기관은 유재하 음악경연대회 출신 음악가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유재하 음악의 예술적 가치를 알리는 활동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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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