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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SBS 금토드라마 '우주메리미'가 시청률 10%를 돌파하며 유쾌한 해피엔딩으로 막을 내렸다.
드라마는 위장 결혼으로 시작된 우주와 메리의 사랑이 진짜 감정으로 번져가는 과정을 그렸다. 할머니 고필년(정애리)의 반대와 오해를 딛고 우주가 옥가락지로 프러포즈하며 메리에게 "나랑 결혼해 줄래요"라고 고백하는 장면은 명장면으로 꼽혔다.
최우식은 다정한 '직진남' 김우주를, 정소민은 현실적이면서도 사랑스러운 유메리를 완벽히 소화하며 '로코킹', '로코퀸'이라는 호평을 받았다. '선인장 오열', '갈대밭 키스' 등 명장면이 잇따르며 시청자들의 '심쿵'을 유발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