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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가 '위믹스 챔피언십 2025(WEMIX CHAMPIONSHIP 2025)'를 지난 16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틀간 펼쳐진 경기에는 총 2만 2000여 명의 갤러리가 현장을 찾아, KLPGA 슈퍼 파이널 대회로 자리매김한 위믹스 챔피언십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위메이드는 대회 첫날 골프 꿈나무들을 위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에스코트 키즈 '위챔키즈' 프로그램을 통해 골프 선수를 꿈꾸는 여학생들에게 프로 선수와 손을 잡고 함께 코스에 입장하는 뜻깊은 추억을 선물했다.
대회 종료 후에는 선수 중심 시상식이 진행됐다. VIP 의전, 시상 도우미, 물세례 퍼포먼스 등을 모두 생략하고, 24명의 선수와 시즌을 함께한 캐디들만이 무대 위에 올랐다. 팬들도 무대 가까이에서 선수들을 끝까지 응원했다.
위메이드는 사회공헌 활동과 연계한 팬 참여형 이벤트로 대회의 열기를 이어간다. 참가 선수 애장품 펀딩 프로젝트와 선수들이 마지막 홀 퍼팅에 사용한 공 24개가 담긴 액자를 선물하는 '더 라스트 볼' 이벤트가 위메이드의 블록체인 기반 투명사회 플랫폼 '위퍼블릭'에서 30일까지 진행된다. 이벤트를 통해 모인 금액은 전액 기부돼 사회공헌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