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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인피니트 장동우가 '내돈내산(내 돈으로 내가 직접 산)' 앨범 제작기를 들려줬다.
이번 앨범 '어웨이크'는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무뎌진 감정을 흔들어 깨운다. 그동안 강렬한 퍼포먼스와 에너지로 무대를 압도해 온 장동우는 '어웨이크'를 통해 보컬리스트로서 새로운 면모를 드러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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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첫 도전이다 보니까, 이 정도로 힘들지 몰랐다. 또 이 정도로 비용이 들 줄 몰랐다. 그래서 이렇게나 대출을 받을 지도 몰랐다. 다 몰랐지만, 익을 바라지는 않았다. 적자를 줄이자가 첫 목표였다. 그래도 경험이 없었다면 진행을 못 했을 것이다. 실패도 해보는 게 무기가 된다고 했는데, 그게 제 영양제가 될 것 같다. 세 번째, 네 번째, 다섯 번째도 그렇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단단하고 성장하는 앨범이 될 것 같다"라며 다시 한 번 "수익보다는 적자를 줄이자"고 다짐했다.
홀로 준비하게 된 계기로는 "아름다운 이별을 했던 울림엔터테인먼트(이하 울림)에 돌아가기엔 대표님께 죄송하고, 두 번째 회사였던 빅보스엔터테인먼트와 하이헷에 있었지만, 거기도 후배 양성을 주로 하다보니, 저에 대한 인력이 부족한 상태였다. 그래서 또 아름답게 이별하게 됐다"고 털어놨다.
이어 "이렇게 의견 조율이 안 될바에는, 회사보다 나를 생각하자고 했다. 0순위로 저를 오래동안 기다려준 팬들을 기다리게 하기에 도의에 어긋난다고 생각했고, 6년 8개월 만의 컴백이라는 것도 죄송하기도 했다. 그래서 저 자체에 집중하자고 했다. 못할 만큼 힘들지, 못할 것은 아니라고 생각했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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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제가 지금까지는 진짜 생각 없이 살았구를 느꼈다. 이전에 회사에서 다 해주실 때는, 재킷사진을 찍어야 한다면 포즈 연습만 했다. 그러나 이제는 비용 얼마나 들어가는지 계속 생각한다. 사람도 돈도 생각하게 되고, 책임감이 들더라. 무게감이 달라진다"고 털어놨다.
또 "이전에 피지컬 앨범을 봤을 땐 철부지 없이 막 사인하고 그랬는데, 지금은 되게 묵직하다. 분명 같은 무게인데도, 이번에가 2만배는 더 무겁게 느껴진다. 생명감이 있는 첫 애기 같은 느낌이다"라며 "오히려 혼자하길 잘했다고 느낀다"고 덧붙였다.
장동우의 미니 2집 '어웨이크'는 18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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