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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조민정 기자] 김지원·이정은·손현주·김우석이 SBS의 차세대 사이다 히어로물 '닥터X : 하얀 마피아의 시대'에 합류하며 2026년 기대작의 윤곽이 드러났다.
이정은은 장희숙 의사 용역 소개소의 소장 '장희숙'을 맡아 김지원과 호흡을 맞춘다. 표면적으로는 돈을 좇는 속물 같지만 외부 이미지마저 비즈니스에 활용하는 영리한 인물. 영화 '기생충',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서 깊은 연기력을 보여준 이정은이 새로운 색채의 캐릭터로 변신한다.
손현주는 구서대학교병원 분원 병원장 '부승권'으로 합류한다. '유어아너', '모범형사', '추적자 THE CHASER' 등에서 강렬함과 인간미를 오간 손현주는 무너져가는 대학병원을 다시 세우려는 부승권 캐릭터로 묵직한 존재감을 드러낼 전망이다.
대세 배우들이 총출동한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