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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우주 기자] 타일러가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스타벅스 코리아 본사에서 공식 입장문을 발표했던 샌드위치 사건부터, 외국인 최초로 '한글문화 확산 유공자 상'을 수상하게 된 비하인드, 9개 언어 공부법까지 공개한다. 또한, 한국과 얽힌 깊은 개인사까지 진솔하게 전한다.
최근 외국인 최초로 '한글문화 확산 유공자 상'을 수상한 비하인드도 풀어놓는다. 타일러는 '한글 과자는 왜 없냐'라는 단순한 의문에서 시작된 한글 과자 프로젝트를 소개하며, 3일 치 물량이 3시간 만에 완판 된 팝업 스토어를 열었던 당시의 뜨거웠던 분위기까지 전한다. 그는 한글을 사랑하는 마음에서 한글을 널리 알리고자 한글 콘텐츠를 만들게 된 이유를 설명해 감동을 더한다.
9개 언어를 구사하는 비결도 공개된다. 그는 "언어는 결국 패턴이다"라며 휴대폰 설정을 외국어로 바꾸는 방법, 불편을 먼저 경험해야 늘어난다는 공부법 등 생활 밀착형 언어 공부 꿀팁을 전수한다. 스페인어에서 독일어까지 다양한 언어를 습득하게 된 과정과 각 언어를 배울 때 겪었던 시행착오도 밝히며 출연자들의 폭풍 공감을 이끈다.
타일러의 예능감 넘치는 에피소드와 뿌리 깊은 한국 사랑 이야기는 19일 수요일 밤 10시 30분 방송되는 '라디오스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라디오스타'는 MC들이 어디로 튈지 모르는 촌철살인의 입담으로 게스트들을 무장해제시켜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독보적 토크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wjlee@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