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은 '비정상 파수꾼 회담' 특집으로 김석훈, 김병현, 타일러, 타잔이 출연했다.
이날 김병현은 소시지의 본고장인 독일까지 직접 건너가 현지 마스터에게 전문 과정을 수료한 뒤 '소시지 마스터' 임명을 받은 사실을 밝혔다. 또 국제 대회에서 금상 6개, 은상 1개를 수상한 프리미엄 소시지를 직접 스튜디오에서 소개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때 김구라는 "테이가 햄버거 사업을 하지 않나. 김병현도 햄버거 사업을 하지 않냐"면서 "테이에게 '병현이 형 햄버거 어떠냐'고 물어봤더니 '솔직히 말씀 드리냐. 나는 좀 아닌 것 같다'고 하더라. 이후에 김병헌 한테도 '테이 햄버거 어떠냐'고 물어봤더니 똑같이 말하더라. '솔직히 말씀 드리냐. 나는 아닌 것 같다'고 하더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김구라는 "똑같이 이야기 해서 다행이다"면서도 "근데 햄버거가 만드는 사람마다 다르지 않냐. 테이는 진한 맛을 추구하고 김병현은 담백한 햄버거를 만드는 느낌"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김병현은 "운동선수지 않나. 건강을 첫 번째로 생각한다. 건강과 맛 두 가지를 다 잡았다"고 밝혔다.
한편 김병현은 지난 2024년 "3년간 손해액 2억"이라고 밝히며 햄버거 가게를 페업 한 후 마지막 도전이라며 다시 양재동 지하 푸드코트에 양재점을 오픈해 모두의 우려를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