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요환♥’ 김가연, 페이커가 퍼주는 밥에 황홀 “상혁이 정체 알게 돼”
[스포츠조선 박아람 기자] 배우 김가연이 프로게이머 페이커(이상혁)과 함께한 두 번째 글램핑 일상을 공개했다.
김가연은 24일 개인 SNS에 "상혁이랑 두 번째 글램핑"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그는 "이제 상혁이의 정체(?)를 알게 된 막딩이 싸인도 받고... 집에서 밥과 반찬 싸가고... 고기 장인이 고기도 굽고. 석쇠에 고등어도 굽고. 대상혁이 밥도 퍼주고... 배터지도록 끊임없이 먹부림"이라며 즐거운 시간을 전했다
이어 "우승을 축하하며 글램핑장에서 집 밥 한 끼 해먹이고... 상혁이가 라면에 사인해 줌"이라고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에는 김가연이 직접 준비한 김치와 각종 나물 반찬이 가지런히 담겨 눈길을 끈다. 정성 가득한 집 밥을 통해 우승을 축하한 모습이 훈훈함을 자아냈다.
김가연은 2011년 8살 연하의 전 프로게이머 임요환과 재혼했다. 슬하에는 두 아이를 두고 있다.
페이커가 속한 T1은 2025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에서 사상 처음으로 3연패를 달성하며 통산 여섯 번째 우승을 거머쥐었다.
데뷔 12년 차인 페이커(1996년생)는 꾸준히 최정상 기량을 유지하며 e스포츠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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