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해'·'신과함께' 제작사 리얼라이즈픽쳐스, 콘진원과 '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사업' 성과발표회 개최 [고재완의 ShowBIZ]

기사입력 2025-11-25 08:57


'광해'·'신과함께' 제작사 리얼라이즈픽쳐스, 콘진원과 '콘텐츠 창의인재…
사진=리얼라이즈픽쳐스

[고재완의 ShowBIZ] 리얼라이즈픽쳐스가 진행한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직무대행 유현석)의 대표적인 인재양성사업인 '2025년 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사업'에 대한 성과 발표회가 17일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는 1부 아나운서, 리포터 등으로 활동중인 강지우 아나운서의 피칭강의로 시작해, 2부는 지난 약 6개월동안 24명의 예비 창작자들이 12명의 멘토와 함께 만들어낸 작품에 대한 성과 발표와 우수작품 여섯 작품에 대한 시상이 있었으며, 3부에는 그동안의 수고로움을 축하하는 친목의 자리가 마려되어 멘티-멘토들의 호응을 이끌어내었다.

이 사업의 주관기관장인 원동연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과거 92년 신씨네 아카데미에서 영화와 인연을 맺은 추억을 언급하며, 이번 사업이 24명의 예비 창작자들에게 현장으로 발딛게 되는 좋은 기회로 기억되길 바란다고 격려하였다.


'광해'·'신과함께' 제작사 리얼라이즈픽쳐스, 콘진원과 '콘텐츠 창의인재…
사진=리얼라이즈픽쳐스
24개의 작품 중 외부 전문 심사위원단 12명의 심사를 거쳐, 전체 우수상, 상업성상, 완성도상, 창의성상, 소재상, 캐릭터상 등 각 작품의 장점을 극대화한 섹션으로 나누어 6개의 작품이 수상자로 결정되었다. 우수상은 '더 콜렉터' 조혜린 작가, 상업성상은 '닥터 셰프' 장희재 작가, 완성도상은 '러브추심' 김연주 작가, 창의성상은 'TV는 복희를 싣고' 이예진 작가, 소재상은 '다시 만난 세계' 이소윤 작가, 캐릭터상은 '소녀귀담' 윤채영 작가 등이 수상하였다.

지난 5월 20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진행되고 있는 창의인재사업은, 서류, 면접을 통해 선발된 최정예 24명의 창의교육생(멘티)과 감독, 프로듀서, 작가 진으로 구성된 12명의 멘토들이 주1회 정기 만남외 타 멘티들 작품들도 모니터해주는 '크로스멘토링'을 진행했다. 그외에 OTT 투자담당자, 드라마제작자, 변호사, 피칭 강사 등 1인 강의 외 개봉작 시사회(전지적독자시점), 소설 원작으로 만들어진 공연관람(뮤지컬 아몬드)등 다양한 집체강의를 통해 멘티들이 현업에 적용할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회를 마련해왔다.

2012년 시작해 올해까지 14년간 약 3900여명의 인재들을 배출한 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사업에 처음 참여한 리얼라이즈픽쳐스는, 30여년간의 제작 노하우를 바탕으로 사업주관자로서 6개월간 24명 멘티들이 콘텐츠산업현장에서 안착하고 성장할만한만 콘텐츠를 만들어내는데 최선을 다했으며, 앞으로의 행보에 계속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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