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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꽃보다 할배' 시리즈를 함께했던 나영석이 고인이 된 이순재에 대한 애도의 뜻을 전했다.
박경린은 "이 자리를 빌려 깊은 애도의 뜻을 표한다"고 했다. 이에 나영석 PD는 "아침에 연락을 받고 많이 놀랐다. 하필이면 또 뜻밖의 일이라 많이 놀랐다. 선생님이랑 여행 하고, 또 여러 장소에서 선생님이 연극하는 곳도 그때 같이 추억을 나눈 어르신들과 자리도 자주 했는데 최근 1년 동안은 선생님이 몸이 안 좋으셔서 뵙지를 못했다. 그런데 갑작스럽게 소식이 들려와서 저도 많이 당황했다. 생전에 여행 하고 여행뿐 아니라 사적인 자리에서도 선생님이 저희 후배들에게 제일 많이 들려주신 얘기는 끝까지 무대 위에서 있고 싶다는 말씀이셨다. 꾸준히 성실히 일하는 가치에 대해 후배들에게 많은 귀감이 되어주신 것 기억한다. 선생님, 이제는 몸 편히 하늘나라에서 쉬실 수 있기를 기도하겠다"고 애도의 뜻을 밝혔다.
'케냐 간 세끼'는 믿고 보는 웃음 메이커 3인방 이수근, 은지원, 규현의 우당탕탕 아프리카 여행기를 담은 예능 프로그램. 케냐의 광활한 대자연과 하나 된 세끼 형제들의 좌충우돌 사파리 접수 여행이 싱싱한 날것의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1박 2일'부터 '삼시세끼' '윤식당' '신서유기' '뿅뿅 지구오락실'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 시리즈 등 레전드 히트작들을 탄생시킨 나영석 사단이 넷플릭스에서 처음 선보이는 예능으로, 나영석 PD와 김예슬 PD가 공동 연출을 맡았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