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싱글맘♥' 이민우, 내년 3월 결혼…"사회 전진·앤디 확정"

기사입력 2025-11-26 23:11


'日싱글맘♥' 이민우, 내년 3월 결혼…"사회 전진·앤디 확정"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신화 이민우가 내년 3월 결혼식을 언급하면서 결혼식 사회자로 전진과 앤디가 맡는다고 밝혔다.

26일 방송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이민우, 강형욱, 자이언티, 권또또가 출연하는 'Wild 돌+eyes' 특집으로 공개됐다.

이민우는 "김종민 씨 결혼식 때 오랜만에 김구라 씨를 봤는데 저를 유난히 따뜻하게 맞아주셨다. 천사같은 모습에 감동했다"며 운을 뗐다.

최근 방송을 통해 일본 싱글맘과의 결혼 과정을 공개하고 있는 이민우는 "결혼을 알렸을 때 전진 앤디가 축하를 많이 해줬다. 에릭과 동완이는 '축하혀' 이 정도의 반응이었다"고 웃었다.

이어 "제 결혼식에 신화가 총출동할 예정"이라며 "저는 요즘 신랑으로 데뷔 준비중이다"라고 설레는 예비 신랑의 마음을 전했다.

이민우는 "내년 3월말 결혼으로 신랑으로 거듭난다"며 "요즘 플래너 없이 직접 결혼을 준비하고 있다. 현재 예식장을 6군데 정도 봐 놨다"고 했다.

패널들은 "방송 안 끼고 준비하나? 무조건 방송 낀다"라고 예측했고, 이민우는 "저도 방송 낀다는 쪽으로 한표"라고 덧붙였다.

이민우는 결혼식 사회로 전진과 앤디를 언급하며 "두 사람에게 부탁했더니 너무나 좋아해주었다"고 말해 사실상 확정된 상황임을 전했다.


'日싱글맘♥' 이민우, 내년 3월 결혼…"사회 전진·앤디 확정"

이어 "김종민 씨 결혼식에서 이적 형님을 뵈었었는데 축가를 부탁드리고 싶다"고 소망했다. 김구라는 "이적 씨가 막 움직이는 편이 아니다"라고 하자 이민우는 곧바로 영상편지로 "아내가 '다행이다'를 너무 좋아해서 축가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머리를 숙이며 부탁했다.

이민우는 여기에 그치지 않고 함께 출연한 자이언티를 언급하며 "아까 축가 부탁드려도 되냐고 물었는데 흔쾌히 해주신다고 했다"며 "동생 꼭 부탁드려요"라고 읍소했다.

자이언티가 "축가 해 드리겠다"고 담담히 말하자 김구라는 "졸지에 축가 맡은 것 같다. 난 저런 우울함이 있는 친구가 좋다"고 호감을 표했다.

lyn@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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