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투병’ 이솔이, 건강 이상 토로..."내 발로 병원 가서 약 받아올 만큼 아파"

기사입력 2025-11-27 18:58


‘암 투병’ 이솔이, 건강 이상 토로..."내 발로 병원 가서 약 받아올…

[스포츠조선 김준석 기자] 개그맨 박성광의 아내 이솔이가 독감으로 고생 중인 근황을 전했다.

이솔이는 27일 SNS 스토리에 창밖이 보이는 어두운 방안을 담은 사진 한 장과 함께 현재 상태를 솔직히 전했다.

사진에는 커튼이 내려진 채 고요한 분위기의 공간이 찍혀 있으며, 이솔이는 그 위에 글을 덧붙여 자신의 컨디션을 설명했다.

이솔이는 글에서 "몇 년 만에 걸린 감기인데 내 발로 병원 찾아가서 약 받아올 만큼 진짜 독하고 아픈 이번 감기 ㅠㅠ…강제 휴식"이라며 독감 증상으로 고생하고 있음을 털어놨다.

팬들은 "몸조리 잘하세요", "푹 쉬고 금방 회복하길", "힘내요 솔이님" 등의 메시지를 남기며 걱정과 응원을 보냈다.

한편 이솔이는 2020년 박성광과 결혼했으며 최근 암 투병 중인 사실을 고백했다.

이후 이솔이는 "왜 임신하지 않냐"는 악플을 공개하며 "오랜만에 우연히 본 댓글들에 또다시 손이 부들부들 떨리고 눈물이 났다. 퇴사 후 자연스럽게 아이를 준비하던 중 5개월 만에 암 판정을 받았다. 여성암 특성상 아이를 가질 수 없게 됐다"고 털어놨다.

또 "저는 3년 전쯤 가족들의 보호 속에서 수술과 항암치료를 마쳤고, 현재는 몸속에 암세포가 없다는 진단을 받고 정기검진 중"이라며 꾸준히 회복 중인 근황도 전했다.

narusi@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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