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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가수 강남이 흑발로 변신, 과거 리즈 외모를 되찾았지만 뜻밖의 부작용을 호소했다.
이어 "내가 '한일 톱10쇼' MC를 보니까 어르신들이 길에서 많이 알아보시는데 코 수술 후 많이 못알아보신다"며 "다시 열심히 해야하는 상황"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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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강남은 작가의 요청에 맞게 다양한 의상과 포즈를 프로답게 소화하며 성공적인 화보를 완성했다.
특히 흑발의 강남은 모두의 박수와 찬사가 나온 비주얼. 제작진은 "퇴폐미까지 장착했다"며 "가수 데뷔 이후로 잘생긴 정상인 모습을 10여년만에 본다"고 반가워했다.
해당 영상 댓글에는 "강남이 과거 리즈 모습을 되찾았다" "학생 시절 때 기무라 타코야끼로 불렸다" 등의 반응이 달리고 있다. 강남은 과거 일본 미남 톱스타로 꼽히는 기무라 타코야의 아류처럼 잘생겼다고 해서 기무라 타코야끼라는 별명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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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그는 체중 감량 전의 후덕했던 모습의 영상과 상의를 벗고 직접 찍은 비포 사진까지 공개했다. 이후 러닝을 통해 13kg을 감량한 그는 뱃살이 거의 사라지고 어깨에 프레임이 생길 만큼 선명해진 몸매로 탈바꿈해 감탄을 자아냈다.
강남은 전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이상화와 SBS '정글의 법칙'을 통해 인연을 맺어 2019년 결혼했다. 두 사람은 채널 '동네친구 강나미'를 통해 운동과 일상, 게스트와의 컨텐츠 등 다양한 영상을 게재하며 팬들과 꾸준히 소통하고 있다.
lyn@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