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혜, '어색 입매' 지적 힘들었나...8세딸 위로 편지에 오열 "母 힘들어 보여"
[스포츠조선 정안지 기자] 가수 겸 방송인 이지혜가 딸의 손 편지에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
이지혜는 3일 "퇴근 후 집에 왔는데"라면서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편지'라고 적힌 색종이가 담겨있다. 이는 딸 태리 양이 엄마를 위해 준비한 깜짝 선물이었다. 색종이에 손 편지를 쓴 뒤 귀여운 모양으로 접어 선물한 것.
편지에서 태리 양은 '엄마 나 태리다. 엄마가 요즘에 힘들어 보여서 선물 주는 거다. 그리고 이건 내가 접은 거다. 엄마 화이팅. 사랑해'라고 적었다.
예쁜 마음씨 만큼이나 예쁜 글씨로 엄마를 향한 마음을 꾹꾹 눌러 담은 쓴 태리 양. 이를 본 엄마 이지혜는 "어떻게 이런 딸을 낳았지"라며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
한편 이지혜는 지난 2017년 세무사 문재완과 결혼해 두 딸을 두고 있으며, 현재 유튜브와 SNS를 통해 일상을 공유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최근 이지혜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인중 축소술을 받은 사실을 공개했다.
그는 "인중 길이가 4cm였다. 나이가 들면서 더 길어졌다. 실리프팅 댓글로 '인중 축소술하라'고 하더라"면서 "콤플렉스라 그 전부터 하고 싶었는데 용기는 못 냈다가 실리프팅으로 자신감을 얻고 욕심을 부렸다"면서 인중축소술을 결정한 이유를 밝혔다.
그러나 이후 SNS를 통해 소통 하는 과정에서 이지혜의 입이 자연스럽게 다물어지지 않는 모습이 포착됐고, 이를 지적하는 댓글들이 쏟아지자 이지혜는 "시간이 필요하다. 기다려달라"고 적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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