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빅마마' 이혜정이 아들과 절연한 사실을 털어놨다.
그는 "K-푸드 영향으로 수출 기회가 생겨서 다른 일을 하던 아들에게 수출 파트를 맡겼다. 외국어도 잘하고, 기자 했으니까 아들이 지원금 받는 보고서도 잘 쓰더라. 그래서 아들은 이렇게 살면 되겠다 싶어서 그 일을 시켰다"고 설명했다.
이어 "작년에 일본에서 바이어가 오퍼를 했다. 내가 가서 직접 시연하고 직원들 다 데려가서 3일간 열심히 일했더니 행사 마치고 바이어들이 주문을 많이 했다. 그래서 내가 자식한테 힘이 될 수 있다는 생각에 계약 후 바이어들에게 식사를 대접했다"며 당시를 떠올렸다.
|
감정이 상해 아들의 멱살까지 잡았다는 이혜정은 "돈 들여서 10년 동안 미국 공부 시켜놨더니 어느 나라 식이냐고 막 화를 냈다. 그랬더니 '이만큼 도와주셨으니까 됐다'고 하는 거다. 너무 화가 나서 '내 앞에 절대 나타나지 마라. 죽을 때까지 먼지로라도 나타나지 마라. 내가 죽었다고 해도 오지 마'라고 했다. 머리가 팽 돌았다"고 털어놨다.
그는 "한국에 돌아온 후에도 분이 풀리지 않아 아들에게 메시지 보내서 절연 선언했다. 속상해서 잠도 못 자고 사흘을 울었다"며 "그게 작년 12월이다. 그때부터 지금까지 아들을 전혀 안 본다. 소통할 일이 있으면 며느리 통해서 한다. 아들이 올까 봐 집에 CCTV도 추가하고, 잠금장치도 다 바꿨다"고 밝혔다.
이를 들은 다른 출연자들은 "아들 입장에서 엄마가 부탁하는 모습을 보고 싶지 않았을 거다"라고 위로했다. 이혜정은 "얼마 전에 아들이 집에 와서 무릎 꿇고 잘못했다고 사과했다"며 "1년 지나니까 화가 가라앉긴 했는데 화를 너무 크게 내놓으니까 나도 수습이 안 된다"며 화해의 여지를 남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