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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배우 강말금의 늦깍이 연기 데뷔기가 유쾌한 웃음과 긴 여운을 남겼다.
30대 초반에 연기 데뷔를 한 강말금은 무역회사에서 6~7년 간 근무하다 영화 '천하장사 마돈나'를 보고 새로 시작할 수 있는 용기를 얻었다고 회상했다.
당시 연기적으로 방향을 잃고 방황했던 강말금은 '찬실이는 복도 많지'를 통해 만난 윤여정의 조언과 김영민의 연기를 통해 많은 것을 배웠다고 했다.
그런가 하면 화제를 모았던 하정우 감독과의 열애설도 언급돼 관심을 모았다. "오늘부터 1일"이라고 쓴 하정우 감독의 술자리 셀카로 불거진 열애설 에피소드에 강말금은 사실이 아니어서 아쉽다면서 "(하정우와의 열애설에)엄마가 기뻐하셨다", "친구들이 부러워서 문자 메시지를 보내더라"는 뒷이야기를 밝혀 폭소를 자아내기도 했다.
또 신작 '고당도'에서 간호사 선영으로 아버지 가짜 장례식을 주도하는 강말금은 부의금을 노리는 동생 역 봉태규와 현실감 넘치는 남매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혀 영화 팬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방송 말미 강말금은 "저는 가진 것이 많이 없던 상황에서 조금씩 아이템을 획득하면서 변화하고 성장한 배우"라며 "앞으로도 계속 발전하고 깨달아가면서 늘 열심히 하는 배우가 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혀 꿈을 위해 현생을 버티고 있는 이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용기를 전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