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가고 싶다"…다비치 이해리, 초대박 플리마켓 '명품인데 9천원~3만원'..절친만 누릴 수 있는 특권?(이해리해리)

기사입력 2025-12-09 06:35


"나도 가고 싶다"…다비치 이해리, 초대박 플리마켓 '명품인데 9천원~3…

[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가수 다비치 이해리가 연말을 맞아 절친들과 펼친 '아나바다'(아껴 쓰고 나눠 쓰고 바꿔 쓰고 다시 쓰자) 현장을 공개, 현실 찐친 케미를 뽐냈다.

이해리는 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이해리해리'에 '셀린느부터 보세까지 이해리의 연말 맞이 아나바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1~2년에 한 번씩 집에서 열어온 해리표 벼룩 이벤트를 카메라에 담은 것. 명품 브랜드부터 보세까지, 옷만큼이나 다채로운 친구들의 입담이 웃음을 자아냈다.

해리는 해외 직구 니트를 들고 나와 "이거 안 팔고 싶네"라고 말하면서도 바로 "1만 원부터 시작합니다"라며 판매 모드로 돌입했다.

친구들은 "9천 원!", "8,500원!"을 연달아 외치며 치열한 흥정전에 돌입했다. 두 벌을 한 번에 집어 들고는 "둘 다 하면 1만5천 원"을 제안하자, 이해리는 계산기를 두드리듯 "9 곱하기 2면 1만8천 원이지, 왜 깎아"라며 억울해해 웃음을 안겼다.


"나도 가고 싶다"…다비치 이해리, 초대박 플리마켓 '명품인데 9천원~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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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가고 싶다"…다비치 이해리, 초대박 플리마켓 '명품인데 9천원~3…
또 다른 브랜드 니트가 나오자 한 친구가 "난 이 브랜드 잘 몰라"라고 했고 이해리는 "그럼 모르는 브랜드는 다 싸게 달라는 거야"라며 능청스럽게 받아치며 티키타카를 이어갔다. 옷 피팅이 시작되자 진짜 '찐친'들의 리얼 평가가 터져 나왔다. 한 친구가 티셔츠를 입고 나오자 "뭔가 애매해… 시험 망친 사람 같다", 또 다른 옷에는 "약간 무조개 같다"라는 한 줄 평이 날아들었다.

그럼에도 누가 입어도 잘 어울리는 옷에는 "야, 너 진짜 잘 어울린다", "퍼스널 컬러가 달라서 다행이다"라며 서로를 진심으로 예뻐해주는 모습으로 훈훈함과 웃음을 동시에 잡았다.

인기 명품 아이템들이 나오자 분위기는 '전쟁 모드'로 바뀌었다. 두 친구가 동시에 "나 할래!"를 외치자 이해리는 "정정당당하게 가위바위보로 가자"고 제안했다. 결국 한 명이 승리를 거두자, 진 친구는 말없이 고개를 숙인 채 진짜 서러운 표정을 지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를 본 이해리는 "진짜 슬퍼 보인다. 맨날 맨날 입을 수 있었는데 그치?"라며 웃픈 공감을 건네며 찐친 티키타카를 완성했다.


"나도 가고 싶다"…다비치 이해리, 초대박 플리마켓 '명품인데 9천원~3…
옷이 하나둘 팔려 나가고, 남은 아이템을 두고도 가격 협상이 계속됐다. 해리가 "2만 원?"이라고 운을 떼자 친구는 곧장 "만 원!"을 외쳤고, 그 모습을 지켜보던 또 다른 친구가 "언니 진짜 바보 같은데, 2만 원이랑 만 원 중에 누가 2만 원을 고르냐"고 돌직구를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이해리는 "그래, 만 원"이라며 또 한 번 가격을 내려주고 말았다. 마지막 정산에서 한 친구가 "언니, 2,000원만 깎아줘요"라고 하자 이해리는 "알았다, 사장님이 깎아줄게"라며 웃으며 돈을 건네받았다.

초고가 의류의 초할인 판매에 절친들은 "또 언제 열려요?"라고 다음을 기약했고 이해리는 "옷이 좀 쌓이면 또 부를게"라며 기약 없는 다음 회차를 약속해 눈길을 끌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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