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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마포구는 홍익문화공원을 마포구 대표 예술 문화 관광의 중심지인 레드로드와 연계하고 환경 개선 공사를 거쳐 복합문화예술공간인 '그림동네'로 재탄생시켰다.
이후 노후화된 홍익경로당을 리모델링해 창작센터를 설치했다. 창작센터는 1층 전시장, 2층 공유화실로 구성됐다.
이 과정에서 마포구는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과 4차례 간담회를 진행해 충분한 의견을 나누고, 어르신들의 건강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경로당을 도보 2분 거리에 있는 안전한 공간으로 이전했다.
또한 화장실을 개선해 이용 여건과 위생 수준을 한층 제고하며, 공원을 찾는 주민과 방문객 모두가 쾌적하게 머물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아울러 그림동네에는 개별 공유화실 6개 동을 설치해 방문객에게 창작의 즐거움을 선사하고, 예술과 문화가 살아 숨 쉬는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했다.
이 밖에도 마포구는 광장과 수목 정비해 그림동네를 자연과 어우러지는 도심 속 쉼터로 만들었다.
향후 마포구는 그림동네 창작센터와 공유화실을 활용해 개인 예술가와 예술 단체 등의 창작활동을 도모하고, 전시회 등을 진행해 방문객이 예술과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경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새로운 모습으로 탄생한 그림동네가 주민과 방문객 모두에게 일상의 쉼과 예술적 영감을 선사하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마포구는 앞으로도 마포의 문화와 창작 생태계를 더욱 풍성하게 가꾸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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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