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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수현기자] 가수 이지훈의 아내 아야네가 딸과 함께 한 고난의 나들이를 고백했다.
그는 "순하고 착했던 이루희를 집에 두고 왔나봐요. 그걸 제일 챙겼었어야 하는데. 도착하자마자 바닥에 엎드리고 자기 하고픈거 다 하겠다고 소리 지르고 처음 본 신기한 세계에서 모험을 하고 싶은 공주와 따라다니느라, 보호하느라 바쁜 하인 둘 (엄빠)주여…"라며 속상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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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퍼레이드 보는 루희 모습 보니까...오늘 오기 정말 잘했다싶더라구요. 이 순간을 기억하지 못 하더라도 오늘 루희가 느낀 새로운 경험으로 인한 짜릿한 감각, 엄마 아빠와 함께 한 행복한 감정은 인사이드해드의 구술처럼 저장되었을거라 생각해요"라 털어놓았다.
아야네는 "우리 수고했다 오빠"라면서 "ps...정말 아이가 태어나서 다툴 일이란 없었던 저희가 분위기가 좋다고 할 수 없는 상황들이 일어나기도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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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도 그럴 땐 저와 같은 생각하세요. '내 예쁘고 귀한 인생 나쁜 감정 느낄 시간은 1초도 아깝다'"라고 긍정 마인드를 보여주기도 했다.
한편, 이지훈은 2021년 14세 연하 일본인 아야네와 결혼했으며, 슬하에 딸 루희 양을 두고 있다.
두 사람은 결혼 이후 꾸준히 SNS를 통해 가족과 일상을 공유하며 팬들에게 소소한 행복을 전하고 있다.
또한 최근 아야네는 유튜브 채널 '이지훈 아야네의 지아라이프'를 통해 둘째 준비를 위해 시험관 시술을 하고 있음을 밝혔다.
shyun@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