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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고미혜 기자 = 한국종교인연대(URI-K)는 제1회 종교평화상 수상자로 혜총스님과 크리스챤아카데미를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대한불교조계종 대종사 혜총스님은 종교적 가르침을 시민사회와 접목하는 데 앞장서고, 종교간 대화와 남북평화의식 확산에 기여했다는 평가와 함께 개인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단체 부문에서 수상한 크리스챤아카데미(채수일 목사)는 1965년 창립해 종교 간 대화, 시민교육 등을 전개하며 다종교·다가치 시대 대화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기여했다고 평가받았다.
시상식은 오는 18일 대한성공회 서울주교좌성당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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