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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수현기자] 가수 미나의 시누이 박수지씨가 다이어트 후 건강검진 결과를 공개했다.
일주일 후 검진 결과가 나왔고 수지 씨는 "다이어트를 열심히 한 덕분에 대체로 좋아졌어요. 하지만 혈당 관리를 잘못하면 당뇨 위험성이 높아질 수 있는 아슬아슬한 결과가 나왔어요"라고 속상해 했다.
검진 결과에 수지 씨는 "그동안 염증 수치만 관리하면 되는 줄 알았는데... 3개월 동안 다이어트 식단을 꾸준히 먹었는데도 평균 혈당 수치가 생각보다 높게 나온 거예요"라고 한탄했다.
그러면서 "다행히 아직 정상이지만 살짝 방심하면 예전처럼 다시 당뇨 위험까지 갈 수도 있어 지금이 딱 혈당 관리의 골든타임이더라구요! 혈당이 높으면 염증도 잘 생기고 피로감, 붓기, 혈압까지 모두 연결된다고 해요. 심지어 살도 더 잘 찌고 잘 안 빠지는 체질이 된다구요"라 했다.
또 "이제부터 더 집중해서 제대로 혈당 관리 해보려구요. 꾸준히 기록하면서 알려드릴게요! 혹시 여러분이 하고 계신 혈당 관리 팁이나 효과 본 방법이 있다면 댓글로 알려주세요"라고 소통했다.
한편 수지 씨는 지난해 류필립 부부와 함께 '다이어트 프로젝트' 콘텐츠를 진행해 화제를 모았다.
그러나 최근 함께하는 영상이 중단되며 불화설이 불거졌고, 이후 양측이 "강요나 다툼은 없었다. 오해일 뿐"이라고 해명했다.
또한 수지는 장문의 글을 통해 "도움 주셨던 미나 언니께 늘 감사한 마음뿐이다. 저의 부족한 언어 이해로 인해 오해가 생겼고 불안을 안겨서 미나 언니께 죄송할 뿐이다. 미나 언니께 오해 갖지 마시길 바란다. 제 어리석음을 탓해달라"고 공개적으로 사과하며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shyun@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