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정은 13일 "하아……나 홍천 농구대회"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눈이 가득 쌓인 홍천의 전경이 담겼다. 아들 준후 군의 농구대회를 위해 강원도 홍천까지 달려간 것. 아들 육아에 진심인 엄마 인민정의 모습이 돋보인다.
이민정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아들 준후 군의 농구대회를 챙기는 모습을 공개해왔다. 이민정은 준후 군에게 농구를 시킨 이유에 대해 "본인이 좋아해야지 할 수 있고 솔직히 제 입장에서는 얘도 축구도하고 하키도 하고 많은 운동을 해봤지만 농구가 날씨 영향 안 받고 엄마 가서 앉아있을 때 안 춥다. 준비물도 저지만 입고 가면 된다"며 "학교에서 축구 경기한 날 너무 추워서 엄마들 얼굴 갈라지고 그랬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이어 "농구는 무릎 보호대 하나 아니고는 다른 건 아무것도 준비물이 필요 없다. 제 입장에서는 가장 기분이 좋은 운동"이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