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형제맘' 정주리, 산 지 이틀 된 샤넬 박살에 절규..."내 잘못이지 뭐"

기사입력 2025-12-13 14:14


'오형제맘' 정주리, 산 지 이틀 된 샤넬 박살에 절규..."내 잘못이지…

[스포츠조선 김준석 기자] 개그우먼 정주리가 망가진 립스틱 앞에서 절규하는 일상을 공개하며 공감을 자아냈다.

정주리는 12일 자신의 SNS를 통해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한 명품 브랜드 립스틱이 담겨 있었지만, 새 제품이라고 믿기 어려울 만큼 뭉개지고 닳아버린 상태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정주리는 해당 립스틱이 아들 도준의 소행임을 밝히며 "산 지 이틀 된 건디", "내 잘못이었지 뭐. 손이 닿을 줄 몰랐지 뭐"라는 글을 덧붙이며 자조 섞인 웃음을 남겼다.

이어 립스틱을 들고 찡그린 표정의 자신의 모습과 함께, 아들이 위로하는 듯한 장면을 공개하며 "절규하는 나를 도경이가 달래주었지 뭐"라고 적어 웃픈 육아 현실을 전했다.

사진을 본 팬들은 "다섯 아들 맘의 현실", "명품도 육아 앞에서는 속수무책", "웃기면서도 마음 아프다" 등 공감 섞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정주리는 2015년 비연예인 남편과 결혼했으며, 슬하에 다섯 아들을 두고 있다. 막내아들은 지난해 12월 출산했다.

narusi@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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